티스토리 뷰

[서귀포] 암석층으로 절경인 용머리해안

3월에 다녀온 제주도 이야기를 이제서야 계속 해드리고 있네요^^;;

제주도에서 2박3일 동안 있으면 서귀포시 위주로 여행다녔는데 그 중에 오늘은 용머리해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용머리해안은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풍화혈·돌개구멍·해식동굴·수직절리단애·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해안 오른쪽에는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 라고 네이버 지식백과가 알려주었습니다.

 

 

근데 용머리해안갔다면서 웬 유채꽃?????

글쎄 용머리해안으로 가는길에 저렇게 유채꽃이 가득가득 이쁘게 사진찍을 수 있도록 피어있어요 ㅠㅠ

여기서 일단 첫번쨰 인상사진을 찍으실 수 있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용머리해안으로 내려가봐야겠죠!

아 그리고 용머리해안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은 2,000원입니다! 어린인는 1,000원인거 같았어요.

티켓구매하시고 왼쪽으로 먼저 내려가시는걸 추천드려요 !!!

 

 

왼쪽으로 가시면 바로 동굴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게 깍여있는 절벽들이 나옵니다 

여기서도 진짜 잘만 찍으면 무조건 인생사진 해외에서 멋있게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찍으면 진짜 해외여행와서 찍은것처럼 이국적이에요

 

 

 

하 진짜 너무 멋있지 않나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바람이랑 파도 등에 의해서 깍였을까요?

근데 사진찍을때 절벽에 가까이 다가가보면 벌레...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ㅠ

으 다시 생각해봐도 소름이 ㅠㅠ

 

 

 

바닷가 바람맞으면서 쭉 길 따라가다보면 사진은 없지만 어머님들이 한쪽에서 회? 미더덕? 이런 해산물도 판매하고 계서서 바로 그 자리에서 간단하게 드실 수 도 있더라구요! 친구들중에 날거를 안먹는 친구들도 있어서 저희는 패스했는데

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 신선한 회 맛봐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요렇게 움푹 깍여있는곳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얼마나 사진이 멋있게 나오게요!!

알고보니 이자리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사진스팟이였어요!! 역시 우리들은 보는눈이 있나봐요 유명한 스팟인지 모르고 갔지만 다들 이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사진도 찍었어요! 저희 찍고나니까 다른 분들도 계속 찍기 시작하셨어요 뿌듯뿌듯

 

 

 

용머리해안 쭉 돌면서 구경하고 나니까 살짝 허기가 져서 다시 입구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몽파르카부덴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문어빵 파는곳이에요. 특별히 엄청 맛이 궁금해서 사본건 아니고 진심 허기가 지는거 같아서 사먹어봤어요

 

 

 

짠 여자분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에 문어빵입니다! 안에는 치즈가 들어있어요! 바로먹으면 진짜 치즈가 쭈욱쭈욱 잘 늘어나기는 해요! 그러나 치즈맛 말고 뭔가 특별히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에 방문하신다며 저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코스로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용머리해안 말 그대로 바다에 있는거기때문에 물때 맞춰서 가셔야지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