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졸버(혼합기)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 충북진천 편

 

 

디졸버(혼합기)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 충북진천 편

 

 

오늘은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주)태명**이라는 페인트 제조공장을 다녀왔어요! 요즘 진천에 산업단지 개발로 진천쪽에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네요~ㅎㅎ 이제는 자율안전확인신고 제도가 어느정도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지금부터 디졸버(DISSOLVER)라고 불리는 위험기계·기구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진행 과정을 소개해 드릴건데요! 생소한 용어지만 우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5조에 따라 혼합기 안전기준을 적용해 평가하면 되요! 지금 부터 시작해 볼께요!!

 

 

보통 디졸브라는 기계는 페인트 공장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페인트 제조회사의 경우 유기용제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계의 안전성은 물론 폭발위험이 없도록 조치하였는지 방폭과 관련된 사항도 함께 확인해야해요! 처음 현장을 방문 했을 때에는 안전조치가 미흡했어요. 사진과 같이 덮개를 개방하고 사용하고 있어서 언제 작업자가 추락하거나 산업재해가 발생해도 이상할게 없었죠ㅜㅜ 따라서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담당자분과 실현 가능한 개선대책을 함께 고민해서 덮개 연동시스템 또는 다공판 등을 설치하거나 원료 투입 등 필요한 부분은 제외하고는 볼팅이나 용접처리 등으로 보완해 작업자가 혼합용기 내부로 추락할 수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사진과 같이 덮개가 개방된 상태에서 회전날이 작동하면 작업자의 부주의나 청소·정비·수리 등의 작업시 휴먼에러 또는 오조작 등에 따라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요! 몇번을 말씀드리지만 혼합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회전날과의 신체접촉 여부에요. 따라서 덮개가 개방되는 경우 회전날이 정지하도록 연동회로(리미트 스위치, 근접센서 등)를 구성하거나 자동으로 내용물을 투입하고 배출하는 구조로 제작된 경우에는 혼합용기 내부로 출입하지 못하도록 다공판 등을 설치하거나 외부 천장크레인 등을 사용해서 아지에이터를 외부에서 해체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해야 해요!

 

 

다행이 구동부 부분에는 덮개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덮개에 모터의 회전방향과 말림, 접촉위험 등의 경고표시를 추가적으로 부착 한다면 더욱 더 좋겠죠?

 

 

처음 소개해드리는 제어반 모습이에요! 바로 방폭 인증을 받은 제어반인데요! 유기용제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졸버(혼합기)가 있는 작업구역에는 폭발위험이 존재해요! 따라서 1종 또는 2종 등의 장소로 구분되는지 확인하고 이에 적합한 방폭 전기·기구 등을 사용했는지 확인해요! 제어반부터 모터, 등, 피팅, 커플링 등 전기·기구 등의 인증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해요! 1종장소인데 2종장소에 적합한 인증을 받은 전기·기구를 사용하면 안되겠죠?

 

 

이렇게 혼합기 제작 및 안전기준에 대한 평가가 종료되면 전기안전시험을 실시해요! 사진은 혼합기 차단기(MCCB)에 절연저항 값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다음으로 접지연속성 시험을 실시해요! 메인 제어반의 경우 방폭지역 외부에 설치되어 폭발 등의 위험은 없지만 혼합기가 설치된 방폭지역은 정전기 등에 따른 폭발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혼합기까지 연결되는 접지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메인 접지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주셔야 해요! 메인 접지가 약하거나 단락되어 있는 경우 혼합기까지 연결되는 접지값이 적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측정을 실시했어요.

 

 

지금까지 디졸버(DISSOLVER)라고 불리는 혼합기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진행과정을 함께 알아봤어요! 디졸버라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평가방법은 혼합기와 동일하다는점! 기억해주세요~ 다만, 페인트 제조회사 등과 같이 유기용제 등을 사용하여 폭발위험장소에 설치되는 기계라면 방폭과 관련된 내용을 추가적으로 확인해 주셔야 한다는점!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충청북도 진천에서 혼합기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진행과정을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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