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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독성 물질 누출 사고사례

2020년 7월 경북 소재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작업자 2명이 TCS(트리클로로실란) 약품공급 캐비넷에 사용한 용기교체를 위해 이동식대차를 사용하여 이송작업하는 과정에 용기가 넘어졌으며, 용기 상부의 배관노즐 접합부가 손상되면서 TCS가 누출되고 근로자 7명이 병원 진료를 받은 사고임

 

 

사고발생물질 특성

■ 사고발생 물질

TCS는 사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1]에 따른 급성 독성 물질이며, 누출 시 공기 중의 수분과 급격히 반응하여 염화수소를 생성하느 ㄴ등 유해성이 높은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동시에 인화점이 -27 ℃로 낮고, 점화에너지 또한 0.017 mJ로 낮은 수준이라서 누출 시 화재·폭발의 위험도 있는 물질임

 

■ 염화수소 생성반응

 

사고발생과정 및 원인

■ 사고발생 과정

약품공급 캐비넷에 TCS용기 교체를 위해 작업자 2명이 대차를 사용하여 캐비넷으로 상부대차를 밀어넣는 과정에서 용기가 전도되었고, 충격에 취약한 용기 상부 배관노즐 접합부가 파손되면서 TCS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동종사고 예방대책

■ 용기 캡 사용

밸브 등으로 구성된 이동식 용기의 경우 전도등으로 인한 파손으 막기 위해서 반드시 용기 캡을 체결한 상태에서 이동시킬 것

 

■ 작업계획 수립

 중량물을 취급하는 작업의 경우에는 추락·낙하·전도를 대비할 수 있는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작업계획에 의거하여 작업을 실시하여야하며, 작업계획 수립 시 에는 이동경로 상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출처: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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