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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 충북 단양 편

오늘은 충청북도 단양에 위치한 블록 제조회사를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품에 대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왔지만, 이번 시간에는 자주 소개해 드리지 못했던 버킷 컨베이어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작해 볼까요?!

 

 

 

먼저 고용노동부 고시 제2020-37호에 따르면 버킷(bucket) 컨베이어란 쇠사슬이나 벨트에 달린 버킷을 이용하여 물체를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운반하는 컨베이어를 말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양동이 같은 것을 바켓스라고 불렸던 것처럼 양동이에 물건을 담아 운반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킷 컨베이어는 버킷 엘리베이터라고도 산업현장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같은 컨베이어이기 때문에 자율안전확인신고를 실시해주셔야 하며, 버킷 컨베이어는 수직 이송을 실시하기 때문에 정전, 전압강하 등에 따른 모터의 역주행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 설치 여부를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버킷 컨베이어 주변 피트, 바닥 등 개구부가 있으므로 추락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높이 90cm이상 안전난간과 높이 10cm 이상 발끝막이판을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점검창 등입니다. 버킷 컨베이어의 점검창 등은 불시 개방되지 않도록 고정장치를 설치해주셔야 하며, 유해한 화물을 운반하는 경우에는 국소배기장치 등을 추가로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위험성평가를 마치고 IEC-60204-1 기준에 따라 전기안전시험을 실시합니다.

먼저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고, 접지연속성 시험을 실시합니다. 접지단자와 판넬 프레임에 접지연속성 시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측졍결과는 0.01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메인 차단기와 그밖에 제어회로, 모터 파워라인 등에 대한 절연저항시험을 실시하고, 버킷 컨베이어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버켓 컨베이어는 대부분 밀폐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버킷 컨베이어는 밀폐구조와는 별개로 이송거리 3미터 이상인 경우에는 신고 대상이니 반드시 확인하여 신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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