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나들이 - 꽃 구경

 

안양천 나들이 - 꽃구경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친구들과 산책하러 근처에 있는 안양천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아서 오늘 소개해드리려고요!

근데 장마시작으로 요즘 안양천은 물이 넘쳐나서 꽃구경은 힘드실거에요 ㅠㅠ

 

 

독산역 근처에 강 같은게 흐르는건 지나가면서 많이 봐서 알았는데 직접 가본건 처음이었어요!

근데 이게 안양까지 이어져서 안양천일까요~? 이름이 왜 안양천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여튼!　독산역 앞에 있는 안양천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냥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 보다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저녁시간 이었는데 요즘은 7시가 훨씬 넘어도 이렇게 환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꽃도 진짜 많아요!

 

 

 

이렇게 예쁜　꽃이 잔뜩 피어있는데~　얘 이름은 금계국이래요!

어떻게 알수있냐면~!

길을 걷다보면 꽃이름과 새 이름들이 적혀있는 안내판이 곳곳에 있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산책하기도 너무 좋겠더라구요!!

꽃을 보면서 강을 따라서 쭉 걷다보면 이렇게 예쁜 분홍색 하늘도 볼 수 있어요!!

 

 

 

하늘 진짜 너무 이쁘지 않나요!!

날씨랑 시간만 잘 맞추면 진짜 한강 부럽지 않게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해가지면 조금 다른 느낌으로 너무 이뻐요!!

 

 

 

사진으로도 약간 한적한게 느껴지시나요?

사람도 많이 없어서 더~ 좋은것같아요!

요즘 같은 날씨에 한강나들이 가고싶지만 한강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에게 안양천 추천해드릴게요~~

연인이랑 가족이랑 또는 친구랑 여름밤에 안양천 걸으면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